다이소 섬유탈취제 - 당신이 꼭 사야 하는 이유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섬유탈취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섬유탈취제를 외출하고 다녀오면 꼭 뿌리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섬유탈취제를 쓰시나요?

여름에는 특히 땀 냄새 등의 사람들의 땀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은 꺼려지게 되는데요.
또한 고기 냄새, 담배 냄새 등 우리는 언제든지 고약한 냄새에 노출되어 옷에도 베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섬유탈취제를 뿌리는 습관을 들인다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소 섬유탈취제의 솔직한 후기와 일상속에서 섬유탈취제가 꼭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소 섬유탈취제
요즘은 다이소를 거의 가지 않지만 예전에는 자취생들의 천국인 다이소에 자주 갔었습니다.
섬유탈취제 역시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500ml 3,000원, 60ml 1,000원

저는 무난한 코튼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포근한 냄새, 약간 세탁소 같은 냄새입니다. 근데 다이소 섬유탈취제 코튼향은 조금 강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코튼향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첫 섬유탈취제로는 적당한 향입니다. 어차피 옷에 뿌린다고 해서 그 향이 강하게 옷에 베이진 않습니다.

그다음에 선택한 향은 로즈머스크 향인데요. 장미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솔직히 꼭 다이소가 아니더라도 마트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다이소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꼭 향을 맡아보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향이 별로면 잘 안 뿌리게 되더라고요.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칙칙 뿌려주면 됩니다.
유통기한은 3년이라고 합니다.

2. 당신이 섬유탈취제를 꼭 사야 하는 이유 3가지

(1) 옷은 쉽게 망가진다

간단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옷은 쉽게 망가집니다. '빨면 빨수록' 쉽게 망가집니다. 그래서 옷은 최대한 많이 빨면 안 됩니다. 싸구려 옷일 경우 한 번만 빨았는데도 옷이 망가져 못 입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탈취제' 혹은 스타일러 등 도구를 이용하는 게 옷을 오래 입는 방법입니다.

(2) 냄새는 사람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땀 냄새, 음식물 찌꺼기 냄새, 하수구 냄새, 담배 냄새, 입 냄새, 곰팡이 냄새, 쉰내, 썩은 내'
정말 사람들이 싫어하는 냄새입니다.
이 냄새가 나면 저는 일단 멀리 떨어집니다. 물론 제 자신이 나는 것도 싫어서 사람을 피하게 됩니다.
반대로 좋은 향수냄새나 비누냄새가 난다면 그 사람을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는 곧 잘 씻는 사람, 깔끔한 사람으로 보이게끔 합니다. 단지 좋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만으로요. 


(3) 여행, 날씨 등 옷을 빨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저는 3박 4일 중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드럭스토어에서는 섬유탈취제를 팔지 않더라고요. 하는 수 없이 빨래를 맡겼습니다. 중국에서는 각종 향신료 냄새가  많이 나고 공기도 탁하더라고요. 이럴 때 섬유탈취제를 쓴다면 조금이나마 옷에 냄새를 뺄 수 있습니다. 60ml는 기내에서도 가져갈 수 있으니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비올 때 나는 습한 냄새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뿌리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섬유탈취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