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란 본업을 유지하면서 부업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외국인들이 퇴근 후 어떤 부업으로 얼마나 벌었는지 ARABOZA(알아보자)

부업의, 부업에 의한, 부업을 위한!
요즘 누구보다 부업에 진심인 나.
이 책도 내 돈 주고 사서 직접 읽었다.
#내돈내산
1. 책소개
이 사이드 프로젝트 100 이라는 책은 '크리스 길아보'라는 사람이 썼다.
이 사람은 팟캐스트 <하시드 허슬 스쿨>을 운영 중인
여기에서 소개된 사이드 프로젝트 사연을 엮어서 책으로 출판하였다.
즉, 이 책의 대부분의 케이스가 미국 케이스라는 것이다.
2. 후기(결론)

나는 요즘 머릿속에 '부업'으로 가득 차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근데 돈을 못 벌어서 점점 소심해지고 있다.
아무튼 간에 이 책을 통해
정말 세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쓸어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는 돈을 못 벌 것 같은 케이스도 많이 있다. 아니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아이디어도 많다.
19,000원 정가 주고 샀는데 사볼 만한 것 같다.
아이디어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3. 책 둘러보기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만 서술
(1) 부업으로 돈 버는 사람들
- 애완용 닭 조끼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이런 아이디어 하나로 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 제빵 수업 : 요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원 데이 클래스이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자신만의 원 포인트가 셀링 포인트이다.
(2)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다
- 140자(트위터) 문구 새기는 카피라이터 : 티코스터 같은 곳에 새겨주는 아이템인데 만우절에 장난으로 만들었다가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케이스이다. '재미'와 '화제성'만 있으면 정말 뭐든 돈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 조경사 : 본업을 그만두고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말'을 잘하기 때문이었다. 이런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곧 영업을 잘 한다는 것!
- 유골함 디자이너 : 사실 이런 아이디어는 대부분 이게 팔릴까?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라는 생각에서 그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본인이 감각 있고 실력 있다면 이런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 그런데 마케팅도 중요하다. 정말 이런 아이템은 도전하기에 쉽지는 않은 것 같다.
(3) 이미 갖고 있는 기술을 활용하라
- 엑셀 스프레드시트 전문가 : 이 사람의 방향이 내가 원하는 방향과 맞닿아있다. 이런 걸 보면 전문적인 글을 써야 하는데 내가 지금 하는 방향이 잡블로그인 것 같아서 좀 애매하다.
이런 걸 보면 블로그를 밀고 다시 시작하고 싶어진다. 하하하
- 에센셜 오일 : 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나게 해주는 오일(발모제 같은)을 판매했다. 좋은 아이디어다. 이런 '사연'있는 물건은 더 많이 팔리기 마련이다. 거기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고 직접 효과를 봤을 테니 더 믿음직스러워서 사고 싶은 물건이다. 나이스해.
(4)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 야구 싸인볼 : 평소에 야구장을 많이 가봤으니 할 수 있는 아이템. 자신의 취미를 돈 되는 사업으로 하기는 생각은 쉽지만 정말 어려운 건데 이 사람은 정말 포인트를 잘 찾은 것 같다.
- 대학 교재 되팔기 : 우리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사이트 같다. 나 또한 대학 다닐 때 비싼 교재비 때문에 매번 부담스러웠다. 이런 게 활성화되어야 하는 게 바로 우리나라다. 라떼는~ 학교 게시판에 올려서 팔고 그랬다우...ㅎ

(5)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라
- 걸스카우트 : 어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떻게든 돈 벌 구석은 생기는 것 같다. 걸스카우트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돈이 된다!
(6) 사람을 모으고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 파티 후 청소 서비스 : 정말 돈만 있다면 맡기고 싶은 서비스였다. 밤새도록 미친 듯이 놀면 항상 그 다음날이 문제지. 숙취에 쩐 우리들을 대신해 청소해 주는 전문가가 있다니! 정말 최고야!
(7) 손재주를 발휘해 돈을 벌어라
- 피규어 세트장 : 피규어 옷을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종류는 정말 '덕질'을 해야지 알 수 있는 포인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니즈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
(8) 수입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 해부학 암기법 강좌 : 이런 종류의 아이템은 구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정리해서 PDF 소책자로 만들고 올려놓으면 팔린다.
(9) 돈 걱정 없이 세계를 경험하라
- 탱고 컨셉 여행 : 여행 컨셉에 '탱고'를 추가하면 돈이 된다.
여행은 이미 많이 간다. 컨셉만 확실하다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 일본 간식 구독 서비스 : 요즘 구독 서비스가 뜨고 있다. 나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기 때문에
유튜브 큐레이션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잘되면 메일링 서비스도 해보고 싶다.
이런 것처럼 매일, 매주 새롭고 신기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것은 천국~
(11) 선한 영향력을 베풀면서 돈도 벌어라
- 악플러 케이크 :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팬페이지에 악플을 단 악플러에게 그 악플이 새겨진 케이크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하게 된 사업이라고 한다. 주소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부터가.... ㅎ
이건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할 것 같고 범죄의 위협에 노출될 것 같고....
내가 봤던 케이스 중에 가장 불편했던 케이스였던 것 같다. 약간 애매하다.
(12) 앱 시장을 공략하라
- 요즘 이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컴퓨터공학과 출신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혀 다른 걸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때 만들었던 앱을 더 발전시켜서
활성화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땐 완전 별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앱을 간단하게 만들어본다거나 하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있다.
- 성경 번역 앱 : 이런 것도 디자인만 좋다면 홍보만 잘 된다면 충분히 만들어도 시장성 있는 어플 같다. 뭔가 '기능'을 추가한다면!
4. 마무리
총 15장이 있는데 여기에서 이걸 다 소개하면 내 게시물 중에 가장 긴 게시물이 될 것 같다.
지금도 역대급으로 길다. ㅋㅋ
솔직히 한 에피소드 당 분량은 굉장히 적은 편으로 술술 읽힌다.
그러다 중간에 멈추니까 읽기가 힘들어졌다.
예전 같으면 몇 시간이면 읽었을 책인데 지금은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다.
정말 읽기 쉬운 책이다. 내가 원하는 정보만 쏙쏙 있다.
얼마를 투자했고 얼마를 벌었는지! 이름, 지역, 사이트!
이 책은 두고두고 생각날 때 계속 꺼내서 읽을만한 책이다.
충분히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이다.
시간과 돈이 있다면 꼭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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