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5년이 두 달도 채 안 남았다.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과거로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의 이 불안한 감정, 걱정들을 떨쳐내는 데에
글 쓰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오늘은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는 곳을 알려주겠다.
FutureMe: Write a Letter to your Future Self
Write a letter to the future and read the public (but anonymous) letters from others. FutureMe has been delivering letters to the future for millions of people since 2002.
www.futureme.org
2011년에 처음 이걸 알았고 나는 2016년에 이 편지를 보냈다.

그때는 대학생이었고, 2016년에는 직장인이었나 그랬을 거다.
그때의 고민하고 걱정하던 내 모습은 직장인인 내가 보기에 너무 어리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감정쓰레기통처럼 이 편지 기능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미래의 나에게 모든 안 좋은 감정들을 쏟아내버리고 다시 또 하루를 견디는 거다.
(+ 작은 일기)
오늘 한의원에서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서 특수침을 맞았는데 너무 아프다.
내일 또 가서 아픈 걸 풀어주는 약침을 맞기로 했다.
나중에 효과가 있으면 후기를 찐하게 올리고 효과가 없으면 없는대로 익명으로 올리겠다.
진짜 도수치료보다 한의원 침이 더 아플 줄이야... 나 너무 충격먹었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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